플루티스트 류지원, 美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종신수석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루티스트 류지원(30)이 미국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에 임명됐다.
2일 클래식 음악계에 따르면 류지원은 2019년 루이지애나필하모닉의 오디션을 통과한 뒤 2년의 수습기간과 3차례 심사를 거쳐 최근 플루트 종신 수석으로 임명됐다.
특히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동양인 목관 수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재는 뉴욕필하모닉 객원단원,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플루트 클럽 콩쿠르 1위 이력
뉴욕필하모닉 객원단원 활동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플루티스트 류지원(30)이 미국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에 임명됐다.
2일 클래식 음악계에 따르면 류지원은 2019년 루이지애나필하모닉의 오디션을 통과한 뒤 2년의 수습기간과 3차례 심사를 거쳐 최근 플루트 종신 수석으로 임명됐다. 특히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동양인 목관 수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예원학교 재학 당시 금호 영재 독주회 무대에 올랐고, 국내에서 12세에 이미 서울시향과 협연을 가졌다. 이화 경향 콩쿠르 1등, 2016년 ‘뉴욕 플루트 클럽 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는 뉴욕필하모닉 객원단원, 대전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펠로시 면담 생략에…"휴가라도 외출 가능", " 하루 시간 빼야"
- (영상)대낮에 부부 찌르고 달아난 50대男…100km 추격 끝에 검거
-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오늘 만기출소…교도소 앞 '썰렁'
- `8월4일` 내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MBC 최악의 빌런[그해 오늘]
- 활동 이틀만에…조국, 유튜브 구독자 11만명 돌파
- "연극 보러왔는데 尹대통령·김건희 여사가"...휴가 사흘째
- 우영우 속 '소덕동 팽나무' 관광객이 훼손?…사실 아니었다
- 故 송해 유족, 방송코미디언협회에 1억원 기부
- '문재인 부부 직접 볼 줄이야'...커플룩은 품절
- 신경외과 교수 “아산병원 간호사 죽음, 충격적이지만 본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