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장관, GCC 국가 주한 대사들과 인프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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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주한 대사들과 오찬을 하며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GCC 국가는 한국 인프라 협력의 오랜 핵심 파트너"라며 "사우디의 네옴 시티, 아랍에미리트의 가스전 개발, 쿠웨이트의 공항 터미널 위탁 운영, 카타르의 담수 플랜트 등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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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주한 대사들과 오찬을 하며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GCC는 걸프만 연안의 6개 아랍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이 경제·안전보장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1년에 결성한 협력기구다.
이날 오찬은 고유가 영향으로 GCC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GCC 국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GICC는 주요국 정부, 발주처, 다자개발은행과 한국 기업 간의 상호 정보 교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부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원 장관은 "GCC 국가는 한국 인프라 협력의 오랜 핵심 파트너"라며 "사우디의 네옴 시티, 아랍에미리트의 가스전 개발, 쿠웨이트의 공항 터미널 위탁 운영, 카타르의 담수 플랜트 등 주요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GICC 개최 계획을 공유하면서 GCC 국가의 정부 고위급 인사와 주요 발주처 관련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대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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