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 ODA사업' 3년 만에 재개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ODA)' 사업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 재개합니다.

이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에 맞는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위한 것으로 해당 국가 스포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은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등 3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사업은 개도국 선수단을 국내에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친선경기를 통해 기술을 공유하는 것으로, 올해는 야구, 탁구, 근대5종, 루지 등 8개 종목 10개국 150여 명을 지원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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