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분기 125억 손실..자회사 출범으로 비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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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 125억원(연결기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법인세를 차감하기 전 영업손실은 68억원, 당기순손실은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KP보험서비스의 신규 서비스 출시 준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인력 보강으로 제반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122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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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 125억원(연결기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법인세를 차감하기 전 영업손실은 68억원, 당기순손실은 5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34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KP보험서비스의 신규 서비스 출시 준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인력 보강으로 제반 비용이 늘어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122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2%로 8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결제부문과 금융부문을 합친 전체 거래액은 2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거래와 카카오톡 주식거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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