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24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청소년글로벌리더스포럼 성황리 마쳐

박준형 인천본부 기자 2022. 8. 2.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2022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GLFY) 8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보유한 외국대학의 글로벌한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이 포럼의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배우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25~30일 제8기 마무리..세계 각국 학생 100여명 참여

(시사저널=박준형 인천본부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운영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2022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GLFY) 8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천과 서울, 경기, 제주 등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거주 중인 학생들까지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2022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GLFY) 8기'를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IGC 운영재단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GC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후원으로 해마다 GLFY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학생들은 IGC 내 명문 외국대학의 전공과 주요 글로벌 이슈 탐색을 주제로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에서 열린 강연에 참여했다. 아울러 어학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IGC에 입소,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발표대회까지 마쳤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보유한 외국대학의 글로벌한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이 포럼의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배우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IGC에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5개 대학과 스탠퍼드연구소가 입주해있다.

◇동부교육청 위센터, 학교폭력 피해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까지 학교폭력 피해 예방 및 학교폭력 피해 치유 지원을 목적으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해 발견된 학교폭력 피해 우려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치료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진행 중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 우려 학생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에 발맞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함과 더불어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우리가 그린 지구' 전시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우리(Re)가 그린(Green) 지구' 시민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전경 ⓒ인천시설공단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자원순환 운동 확산을 위해 '우리가 같이 환경보호에 힘쓰며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일상'을 표현한 시민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그림과 조형물, 영상 등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사용하지 않는 폐장난감으로 어린이가 직접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쓸모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환경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 도서관'과 관람객들이 투표로 가장 좋은 작품을 뽑는 '관람객 투표존'도 운영된다.

조용한 인천어린이과학관장은 "이번 시민전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표현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해 '필(必)' 환경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