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국토부에 '과천~위례선' 확정 등 현안 전달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2022. 8. 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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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어명소 2차관을 만나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역) 역사 확정 및 '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과천~위례선 역사 신설 확정 및 GTX-C 정부과천청사역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모든 개발은 해당지역의 시민의 요구와 수혜가 우선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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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2일 원희룡 장관 등과 면담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대로역 확정 등 건의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가운데), 어명소 2차관(오른쪽)과 면담을 나누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왼쪽). 과천시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어명소 2차관을 만나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역) 역사 확정 및 '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과천~위례선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6기 과천시의 요구와 과천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음을 강조했다.

또 과천대로역·주암역 신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문원동·별양동 주변 지역거점 활성화와 주암 공공지원민간주택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도입 취지 훼손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노선 연장 등에 따른 정부과천청사역이 무정차되지 않도록 정부과천청사역 정상 추진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호수를 축소하고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 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강력 주장했다.

이에 원 장관은 "과천시와 시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신 시장은 "과천~위례선 역사 신설 확정 및 GTX-C 정부과천청사역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모든 개발은 해당지역의 시민의 요구와 수혜가 우선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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