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보령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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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장 김병재)가 지난달 31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지시줄다리기를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시에 따르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당진시는 단독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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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장 김병재)가 지난달 31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지시줄다리기를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시에 따르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당진시는 단독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표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관광객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흥겨운 농악과 함께 행사장 내 마련된 당진시 홍보관과 상설무대에서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기지시줄다리기에 함께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참여형 무형유산’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김병재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장은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충남 지역의 큰 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지시줄다리기가 우리나라와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무형유산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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