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242경기' 베테랑 러브콜..아카데미 플레잉 코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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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35·무소속)에게 아카데미 플레잉 코치를 맡길 계획이다.
'텔레그래프'는 "허들스톤의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맨유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는 건 이상적인 기회다. 그는 아카데미에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잘 전수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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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35·무소속)에게 아카데미 플레잉 코치를 맡길 계획이다. 이미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보내면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텔레그래프' '디 애슬레틱' 등 복수 매체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최근 허틀스톤에게 21세 이하(U-21) 팀 플레잉 코치직을 맡기기 위해 만남을 가져 논의를 나눴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본래 플레잉 코치를 맡아온 폴 맥셰인(36·아일랜드)이 지난 5월부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면서 아카데미 수석코치로 활동하게 되자 그 빈자리를 대체할 사람을 찾아 나섰다. 여러 후보를 물망에 올려놓고 최적의 인물을 선임하기 위해 고심했는데, 최종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데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허들스톤을 낙점했다.
실제로 허들스톤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42경기를 출전한 베테랑이다. 그는 2003년 더비 카운티(잉글랜드)에서 프로 데뷔한 후 줄곧 좋은 활약을 펼친 뒤, 토트넘 홋스퍼와 헐 시티(이상 잉글랜드)에서 뛰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09-10시즌에 토트넘 주축 미드필더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하는 데 공헌했다. 이에 파비오 카펠로(76·이탈리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통산 A매치 4경기를 뛰었다.
이후 허들스톤은 헐 시티(잉글랜드)와 더비 카운티에서 뛰면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헐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며 무소속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면서 아카데미 플레잉 코치로 부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텔레그래프'는 "허들스톤의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맨유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는 건 이상적인 기회다. 그는 아카데미에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잘 전수해줄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사진 = 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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