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록, 보은장사씨름대회 한라급 정상..올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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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록(28‧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정상에 올랐다.
오창록은 2일 충북 보은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인 차민수를 3-1로 제압했다.
지난 2월 설날 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오창록은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12번째 한라장사 꽃가마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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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오창록(28‧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정상에 올랐다.
오창록은 2일 충북 보은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인 차민수를 3-1로 제압했다.
지난 2월 설날 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오창록은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12번째 한라장사 꽃가마를 탔다.
16강에서 우승 후보인 김보경(연수구청)을 2-1로 꺾은 오창록은 8강에서 황재원(태안군청), 4강에서 곽수훈(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차민수와 만난 결승에서 첫판 들배지기로 먼저 점수를 따낸 오창록은 두 번째 판에서 상대에게 들배지기로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차민수는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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