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姜과 단일화 무관하게 이재명과 1대1 구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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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강훈식 후보와 단일화 여부와 무관하게 1대1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강원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도를 유보하고 있는 유권자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1대1 구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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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탓, 유권자 탓 이전 반성부터..이재명 노선은 '남 탓 노선'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강훈식 후보와 단일화 여부와 무관하게 1대1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강원도청에서 강원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도를 유보하고 있는 유권자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1대1 구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 후보와의)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단일화 문제에만 매달릴 생각은 없다는 것"이라며 "같이 정치를 10년은 더 해나갈 강 후보와 협력 관계와 연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필요한 요소"라고 했다.
이어 "더 많은 의원들의 지지와 더 많은 국민적 지지를 끌어안고 '박용진이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의 유일한 대항마구나', '어제까지 대세는 어대명이었는데 오늘부터는 당 대표는 박용진, 오 대박'이라는 방향으로 가겠다"며 "그 첫 신호탄은 오늘 강원도에서의 첫번째 방송 토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저소득층 국민의힘 지지' 발언을 두고 "저소득 저학력자들은 윤석열 국민의 힘을 더 많이 찍고, 그 이유가 언론의 탓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남 탓"이라며 "이재명 의원의 남 탓 노선이라고 규정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혁신 노선에 가야 하며, 남 탓 노선으로 이길 수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 환경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겼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험지에서 어떻게 57%로 이겼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왜 문재인과 정원오는 하는데 이재명은 못 했는지를 찾고, 문재인 후보의 민주당은 했는데 왜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은 못 했는지를 찾아야지, 남 탓을 하고 있으면 이길 수 없다"며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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