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산업장관, 공급망·에너지 공조 강화

2022. 8. 2.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ㅇ 코로나 팬데믹,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베트남 간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공급망 협력 등 경제통상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이 장관은 우리나라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기후변화 심화, 감염병 확산, 기술 양극화 등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베트남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베트남 산업장관, 공급망·에너지 공조 강화


- 공급망 협력 강화, 베트남 가스화력발전사업 참여 등 공감 -




-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베트남의 적극적 지지 당부 -




 

□ ‘22. 8. 2(화) 오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방한한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하였다.

 

*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보 반 트엉 베트남 정치국원, 응우옌 홍 디엔 장관 등 18명 방한(8.1~4)

 

□ 이 장관은 1992년 한-베트남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을 통해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의 제4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하는 한편,

 

* 한국의 對아세안 국가 누적 투자 순위(투자액, ’21) : 1위 베트남(439억불), 2위 싱가포르(372억불), 3위 인도네시아(246억불)

** 한국의 對아세안 국가 교역 순위(교역액, ’21) : 1위 베트남(807억불), 2위 싱가포르(249억불), 3위 말레이시아(206억불), 4위 인도네시아(193억불)

 

ㅇ 코로나 팬데믹,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베트남 간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공급망 협력 등 경제통상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이 장관은 베트남의 제8차 전력개발계획 수립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가스화력발전프로젝트와 관련,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양 측은 그간 쌓아온 상호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원자재, 디지털 등 미래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확대하고,

 

ㅇ 올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최근 출범한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역내 교역 자유화와 신통상질서 구축에 대한 공조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이 장관은 우리나라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기후변화 심화, 감염병 확산, 기술 양극화 등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베트남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