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 준비 박차

한훈 2022. 8. 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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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답례품 개발 등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좌담회에 군수가 직접 참여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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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답례품 개발 등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7월 전담팀인 고향사랑기부팀을 신설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좌담회에 군수가 직접 참여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달 시행령이 공포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및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을 추진한다. 오는 9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를 펴낸 신승근 교수를 초빙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의 재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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