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연맹 45개 회원국, 새만금대회 준비상황 점검

내년 새만금세계잼버리 참가하는 108명 대표단장들 참석
3~6일 부안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컨퍼런스룸에서 개최

지난 2020년 11월 4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D-1000' 기념행사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 게이트웨이 일원에서 열려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윤덕 의원, 스카우트 대원 등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일준비, 천일의 약속'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3~6일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Hoc(Heads of Contingent) STUDY VISIT’ 행사를 부안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스카우트연맹 45개 회원국 108명의 대표단장들이 참석한다. 세계잼버리 주요 행사내용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야영장) 점검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회원국 대표단장들은 회의에서 제공되는 행사정보와 안내사항들을 각 회원국 참가자들에게 전달해 내년 세계잼버리 참가를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원횐는 당초 계획했던 프레 잼버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이번 회의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는 첫날 등록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세계잼버리 분야별 준비상황 설명, 현장(영지) 점검을 실시한다.

셋째 날에는 전북도 주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4일차에는 분야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