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폭증에 병상 사용률도 48.0%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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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 '제7파(코로나19 일곱 번째 유행)'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병상 사용률이 48.0%에 달해 일주일 만에 1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일 후생노동성 정리로 나타났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21개 도부현에서는 상승률이 10%포인트를 넘어섰고 오미크론 변이 BA.5로 인한 감염 확산으로 의료체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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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나가와현이 71.2%로 가장 높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 '제7파(코로나19 일곱 번째 유행)'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병상 사용률이 48.0%에 달해 일주일 만에 1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일 후생노동성 정리로 나타났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21개 도부현에서는 상승률이 10%포인트를 넘어섰고 오미크론 변이 BA.5로 인한 감염 확산으로 의료체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나타난 것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7월26일 기준으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지자체)별 병상 사용률은, 가나가와현이 71.2%로 가장 높았다.
오키나와(69.9%), 와카야마(67.1%), 후쿠오카(66.7%), 시즈오카(66.0%), 구마모토(64.6%), 가고시마(63.0%), 효고(62.1%) 각 현에서도 60%를 넘었다.
지난 주와 비교하면, 가나가와현·도치기현·시즈오카현에서도 병상사용 상승률이 20%포인트 이상을 기록하는 등 총 21개 도부현에서 10%포인트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주 대비 사용률이 감소한 지역은 와카야마현과 시마네현 2곳뿐으로 전국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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