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타일러권 前여친과 데뷔 확정..中걸그룹 센터 아닌 2위

제시카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제시카가 중국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8월 2일 중국 매체인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서바이벌 '승풍파랑적저저(乘风破浪的姐姐)' 시즌3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1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제시카는 이번 마지막 녹화에서 2위를 차지하며 데뷔조 입성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제시카는 5위에 오른 질리안 청과 함께 10인조 그룹 멤버로 재데뷔할 예정이다. 질리안 청은 제시카 현 연인인 재미동포 사업가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이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2013년부터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팀 센터 자격이 주어지는 최종 1위 영예는 대만 출신 가수 왕심릉에게 돌아갔다.

마지막 회 녹화분은 5일 방송될 예정이다.

제시카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팀을 탈퇴한 후 SM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다.

이후 제시카는 솔로 가수,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 사업도 펼쳤으나 최근 법적 분쟁 등 여러 구설을 겪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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