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플랫폼' 논란 되자 이재명 "재미있자고 한 얘기"|썰전 라이브

박성태 기자 2022. 8. 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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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 "재밌자고 한 이야기" >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문자폭탄 해결책으로 이른바 '욕하는 플랫폼' 얘기를 했었죠. 이게 지난달 30일에 한 얘기인데, 이 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달 30일, 이재명 의원이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30일) : 당원들이 당에 의사 표현을 할 통로가 없습니다. 당에 그,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가지고 욕하고 싶은 우리 국회의원, 단체장, 당 지도부 있으면 거기다 욕할 수 있게. 오늘에 가장 많이 비난받은 국회의원 OOO. 이 주에 가장 많은 항의 문자 받은 누구, 이달의 OOO. 이런 거 한번 하려고요.]

비난을 가장 많이 받은 이달의 OOO, 이런 걸 하자라는 얘기를 했는데, 논란이 커졌습니다. 대놓고 욕하자는 거냐, 그러자 이 의원이 "침소봉대한다, 재미있자고 한 건데 뭘 그러냐"라고 했고, 조응천 의원은 이에 대해서 반박했습니다. 두 사람의 얘기를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좀 재미있자고 얘기를 조금만 삐끗하면 그걸 가지고 침소봉대를 해 가지고 전혀 본질과 다른 얘기들을 막 만들어 내기 때문에 정말 요새는 말하기가 참 불편하고 힘듭니다~?]

[조응천/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욕하는 온라인 플랫폼. 이것도 욕하는 거라고 안 했다 그러는데 제가 듣기에는 분명히 '욕하게 하자' 이렇게 저는 분명히 들었거든요?]

· 이재명 "재미있자고 한 얘기에 침소봉대"
· 조응천 "분명히 '욕하게 하자'고 들어"
· 이재명·조응천 누구의 말이 맞나?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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