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윤일지 기자 2022. 8. 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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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남구는 주민 323명, 공무원 448명이 참여한 온라인투표 1차 심사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 10건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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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 News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남구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남구는 주민 323명, 공무원 448명이 참여한 온라인투표 1차 심사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 10건을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들은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유튜브를 활용한 신선하고 차별화된 적극적인 구정홍보(정책미디어담당관 신태영 주무관) △납세자에게 잊혀진, 잊지 못한 정리보류 세금(세무2과 박성준 주무관) △태화강역 관광활성화 및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관광과 박향연 주무관) △공용차량 외부 주차지 확보를 통한 구청 방문 민원인 주차 불편 해소(총무과 이은영 재산관리주무관) △청년몰 활성화(경제정책과 김선영 주무관) 등이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정책미디어담당관 신태영 주무관은 남구 홍보와 주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유튜브 영상 '울산 남주사가 간다'를 제작해 주민 호응도와 참여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세무2과 박성준 주무관은 자체 제작한 체납안내문 고지로 정리보류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세금 45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전례가 없는 체납정리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과 박향연 주무관은 태화강역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울산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을 고래문화 특구로 유치하기 위해 태화강 역사 내 장생이 조형물과 주요관광지 홍보판을 설치해 '고래도시 울산남구'를 알리고 부산 부전역 로비 등에서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총무과 이은영 재산관리 주무관은 오랜 기간 지속됐던 구청 방문 민원인의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인근 주차장을 공용차량과 직원 정기 주차장소로 확보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경제정책과 김선영 주무관은 코로나 19여파로 텅텅 비어있던 울산 제1호 청년몰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에 16개 점포를 입점시키고, 청년상인 간담회 개최, 환경 개선,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지난달 청년몰 리오픈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공무원들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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