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낙동강 녹조 현장 조사 나선다.

김기진 2022. 8. 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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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낙동강 녹조 현상을 둘러싸고 환경부와 환경단체가 이견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낙동강 녹조 현장 조사에 나선다.

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 등은 '국민 체감 녹조 조사'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 전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단체는 오는 4일 오전 10시, 김해시 대동선착장에서 지난 6∼7월 낙동강 원수 마이크로시스틴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이번 조사 취지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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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최근 낙동강 녹조 현상을 둘러싸고 환경부와 환경단체가 이견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낙동강 녹조 현장 조사에 나선다.

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 등은 ‘국민 체감 녹조 조사’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 전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를 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 이승준 부경대 교수 등 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조사단은 주요 구간을 현장 조사하면서 원수와 퇴적토를 수거해 녹조 독소 농도를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또 낙동강 주요 지점의 붉은 깔따구 유충, 실지렁이 등 저서생물 현황도 조사할 예정이다.

민간단체는 오는 4일 오전 10시, 김해시 대동선착장에서 지난 6∼7월 낙동강 원수 마이크로시스틴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이번 조사 취지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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