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중북부 호우 주의

보도국 2022. 8. 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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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은 하늘이 내내 흐리기만 합니다.

오늘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 중북부지역의 빗줄기가 다시 강해지겠고요.

비는 내일까지 전국 곳곳으로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80mm 이상, 그 외 수도권과 전남, 경남과 제주산지에도 2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끊임없이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됐습니다.

보시다시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이고요.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무더위에 이어, 오늘 밤사이에는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흐린 하늘 속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낮부터 저녁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습도까지 높아 더위 불쾌감이 심할텐데요.

내일 자세한 낮기온을 살펴보시면 서울은 31도, 전주와 광주가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고요.

세종은 33도, 안동 33도, 포항은 35도가 예상이 됩니다.

다가오는 주말, 전국에 비예보가 있고요.

다음주 초에도 곳곳으로 비구름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폭염경보 #더위 #습한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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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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