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워서 미치겠어요"..해방되는 법

이수지 2022. 8.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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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정진호 서울대 피부과 교수가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세계적 피부과학자인 정 교수는 특히 피부노화의 비밀을 밝혔으며, 그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정 교수는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해냄출판사)에서 가려원인 규명부터 증상별 치료와 예방법까지 가려움증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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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사진=해냄출판사 제공) 2022.08.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피부과 전문의 정진호 서울대 피부과 교수가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세계적 피부과학자인 정 교수는 특히 피부노화의 비밀을 밝혔으며, 그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려움증 환자를 진료하는 그는 가려움증 외에도 노인성 피부질환, 류마티스성 피부질환, 수포성 피부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정 교수는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이라며, 누구나 가려움증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십 년간 환자들을 만나온 그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선생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라는 말이다. 그는 가려움증을 잘 몰라 병을 키우고 피부뿐만 아니라 일상마저 잠식당한 환자들을 숱하게 봐왔다고 한다.

정 교수는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해냄출판사)에서 가려원인 규명부터 증상별 치료와 예방법까지 가려움증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안한다. 1단계 가려움증 치료 원칙 이해, 2단계 원인 밝히기, 3단계 원인 제거, 4단계 약물 치료. 5단계 재발 방지 등이다.

특히 저자가 책 전체에서 강조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막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보습제는 하루 2번씩 바르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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