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中 오디션 최종 2위로 데뷔..타일러권 전여친과 한 팀? [Oh! 차이나]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위로 데뷔에 성공했다.

2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 보도에 따르면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 마지막 녹화가 지난 1일 진행된 가운데 방송 전 현장 관객을 통해 최종 순위가 유출됐다.

현장에 있던 네티즌에 따르면 대만 가수 왕심릉(왕신링)이 1위에 올라 센터를 차지했다. 왕심릉은 매 무대에서 카리스마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2위에 올라 센터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데뷔에는 성공했다. 제시카는 외국 국적의 참가자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 불가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2위에 올랐다. 네티즌에 따르면 이날 제시카의 동생 정수정도 VCR을 통해 언니를 응원했으며, 제시카는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고.

특히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의 전 연인 질리안 청 역시 5위로 데뷔에 성공해 제시카와 한 팀으로 활동하게 돼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위원원, 탄웨이웨이, 차이줘옌, 쉐카이치, 곽채결, 탕스이, 장티엔아이 등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려, 총 10명이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됐다.

한편 제시카가 출연한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는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결승 무대는 오는 5일 공개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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