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SGI서울보증과 현지인 대출상품 개발

한유주 기자 2022. 8.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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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베트남우리은행이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출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하는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 베트남'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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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베트남우리은행이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출 전 과정을 모바일로 진행하는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도 글로벌 보증사업의 규모를 키울 수 있게 됐다.

양사가 개발 중인 신상품은 우량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현지 근로자 가운데 SGI서울보증 청약 승인이 가능한 이들에게 최대 5억동(원화 약 2500만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우리WON뱅킹 베트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무서류·무방문으로 대출 심사와 실행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 베트남'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법인 라이센스 취득 이후 모든 사업 역량을 디지털 기반 리테일 사업에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계 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베트남 우량 현지 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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