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연금 구조개혁 서둘러야..정부, 공론화 촉진"

최고운 기자 2022. 8. 2.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연금 구조개혁에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은 오늘(2일) 브리핑을 통해 연금개혁 공론화 촉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금개혁 접근법은 보험료율 인상이나 소득대체율 상향 등 수치 조정을 통해 재정 균형을 맞추는 모수적 개혁과, 각종 연금 제도의 다층 구조와 기능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는 구조 개혁이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연금 구조개혁에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은 오늘(2일) 브리핑을 통해 연금개혁 공론화 촉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금개혁 접근법은 보험료율 인상이나 소득대체율 상향 등 수치 조정을 통해 재정 균형을 맞추는 모수적 개혁과, 각종 연금 제도의 다층 구조와 기능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는 구조 개혁이 있습니다.

안 수석은 역대 정부가 구조개혁을 하지 못했다며, 구조개혁에는 다양한 제도가 연결돼 있어서 선진국의 경우 10년을 훌쩍 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5년 단임제인 만큼 구조개혁을 쉽게 꺼내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안 수석은 또 지난 정부가 모수 개혁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만간 보건복지부가 중심을 잡고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 과정에서 주요 4당 후보들이 연금개혁에 합의했고 국회에 연금개혁특위를 두기로 한 만큼, 국민연금의 모수 개혁 정도는 초당적으로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직역연금을 국민연금에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가 특정 안을 먼저 내고 밀어붙이면 백전백패한다며 되도록 공론화 촉진 역할부터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