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탈출 목표' 토트넘 앞에 놓인 4가지 해결 과제..'콘테 판단은?'

신동훈 기자 2022. 8.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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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의 다음 시즌 목표는 확실하다.

콘테 감독 부임 후 분위기가 급속도로 좋아진 게 긍정적인 요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8월 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이전까지 콘테 감독이 해결해야할 4가지 문제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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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의 다음 시즌 목표는 확실하다. 무관 탈출이다. 명성은 높아졌지만 오랜 기간 트로피를 따내지 못한 토트넘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콘테 감독 부임 후 분위기가 급속도로 좋아진 게 긍정적인 요소다. 지난 시즌 엄청난 반전을 이뤄 4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획득했다.

이적도 활발히 이뤄졌다.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가 영입됐다. 전 포지션에 보강이 이뤄졌다.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축들도 건재하다. 전체적인 상황이 매우 좋은 가운데 토트넘은 8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열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닻을 올린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8월 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이전까지 콘테 감독이 해결해야할 4가지 문제들을 언급했다. 가장 먼저 뽑힌 건 선발로 나설 좌우 윙백이다. 페리시치, 스펜스가 합류하면 토트넘의 윙백 가용 폭은 크게 늘어났다. 이적설은 계속 나지만 아직 토트넘 소속인 세르히오 레길론까지 포함하면 각 포지션마다 3명이 대기하고 있다.

히샬리송에게 최적의 포지션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히샬리송은 공격 어디든 출전 가능하다. 에버턴에선 주로 최전방 자원으로 뛰었으나 토트넘에선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듯 보인다. 동료들과의 호흡을 늘리고 적응을 확실히 하기 위해선 초반엔 정확한 위치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진 손흥민, 케인에 이어 우측 공격수로 나설 확률이 높다.

중원 조합도 관전 포인트다.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이 있는 가운데 비수마가 와 주전 듀오가 누가 될지 관심이 높다. 큰 이변이 없는 한 2자리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익스프레스'는 호이비에르 입지가 더 탄탄하다고 보고 "벤탄쿠르, 비수마 둘 중 하나가 파트너로 출전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은 센터백 추가 결정이었다. 많은 센터백이 있으나 조 로든이 떠나고 자펫 탕강가도 나갈 듯 보여 추가로 센터백을 데려와야 할 수도 있다. 콘테 감독 판단이 중요할 것이다.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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