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장애인 대상 유튜브 양성 프로그램 운영

우수민 2022. 8.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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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와 '꿈을 그린다' 캠페인
콘텐츠 제작교육 후 공모전 개최
우수 창작자 취업 기회 제공
포스코ICT와 그룹사인 포스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에서 요리 컨텐츠 유튜브 제작을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 취업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막 14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이나 팀이 참여할 수 있다. 팀은 비장애인과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사회문제 해결, 문화·예술·요리를 포함한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6일이다.

시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각각 시상한다. 시상식은 10월 진행한다.

포스코ICT 장애인 유튜브 운영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가 영상제작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ICT]
포스코ICT는 그룹사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과 편집부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심화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성남, 광양 지역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영상 기획·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지원해왔다. 2021년 공모전에는 22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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