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반품안심케어' 소상공인에 무료 지원

현화영 2022. 8. 2.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무료교환·반품 솔루션인 '반품안심케어'를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는 교환·반품에 따른 판매자와 구매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매출 상승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라며, "스마트스토어의 초기 소상공인들이 주문관리수수료를 1년간 면제받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과 글로벌에서 최단기간 내 정산을 제공하는 ▲빠른정산 서비스에 이어 ▲반품안심케어 무료지원도 적극 활용해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길 기대하며, 향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료교환·반품 솔루션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무료교환·반품 솔루션인 ‘반품안심케어’를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른바 ‘소상공인 반품안심케어 무료지원’ 프로그램은 반품안심케어 서비스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매월 서비스 이용료를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지원포인트’로 전액 돌려준다.

대상은 스마트스토어 등급이 씨앗, 새싹인 초기 판매자이며, 이중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대형 유통사 소속 매장은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씨앗’은 최근 3개월 누적 판매건수 100건 미만, 판매금액 200만원 미만, 그 다음 등급인 ‘새싹’은 판매건수 300건 미만, 판매금액 800만원 미만의 판매자에 해당한다.

캐롯손해보험과 제휴해 지난 5월 출시된 반품안심케어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다. 판매자가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산정된 이용료를 내면 교환·반품에 따른 비용과 구매자와의 분쟁 등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구매자도 무료교환·반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출시 약 3개월 만에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한 판매자는 약 1만명을 달성했으며 판매건수는 170만건을 돌파하는 등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반품안심케어가 판매자들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효과가 뚜렷한 만큼,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초기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품안심케어가 적용된 상품은 ‘무료교환반품’ 표시가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와 상품 상세 페이지에 노출되는데, 실제로 지난 5월 출시 후 반품안심케어에 가입된 스마트스토어의 두 달 간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는 교환·반품에 따른 판매자와 구매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매출 상승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라며, “스마트스토어의 초기 소상공인들이 주문관리수수료를 1년간 면제받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과 글로벌에서 최단기간 내 정산을 제공하는 ▲빠른정산 서비스에 이어 ▲반품안심케어 무료지원도 적극 활용해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길 기대하며, 향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