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낙동강 녹조 현장 조사.."국민 체감 관점에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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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가뭄으로 낙동강 물빛이 진한 녹색을 보이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낙동강 녹조 현장 조사에 나선다.
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 전 구간을 대상으로 녹조 현황을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단은 2박 3일간 낙동강 하굿둑에서 영주댐까지 전 구간을 '국민 체감' 관점에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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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무더위와 가뭄으로 낙동강 물빛이 진한 녹색을 보이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낙동강 녹조 현장 조사에 나선다.
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낙동강 전 구간을 대상으로 녹조 현황을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를 단장으로 이수진 의원, 이승준 부경대 교수 등 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조사단은 주요 구간을 현장 조사하면서 원수와 퇴적토를 수거해 녹조 독소 농도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 주요 지점의 붉은 깔따구 유충, 실지렁이 등 저서생물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6∼7월 낙동강 원수 마이크로시스틴 조사 결과도 발표할 방침이다.
조사단은 2박 3일간 낙동강 하굿둑에서 영주댐까지 전 구간을 '국민 체감' 관점에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김해시 대동선착장에서 조사 취지와 활동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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