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오후 4시까지 6208명 신규 확진..105일 만에 최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지난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받고 있다. 2022.8.1 hsb@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2일 오후 4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 명 넘게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 6천2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이 6천168명이고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난 4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천189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1천229명, 구미 1천150명, 경산 620명, 경주 544명, 영주 391명, 안동 349명, 김천 310명, 상주 218명, 문경 203명, 영천 197명, 칠곡 195명, 예천 131명, 성주 108명, 청도 90명, 울진 87명, 영덕 81명, 의성 67명, 봉화 64명, 고령 56명, 청송 49명, 군위 33명, 영양 29명, 울릉 7명이다.

최근 1주일간 경북 일일 평균 확진자는 3천972.9명으로 3천∼4천 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이날 6천 명대로 급증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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