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마트 푸드코트서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김경림 2022. 8.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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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도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용처 확대로 서울시는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1만6987명이 이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대면 주문 시 겪게 되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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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이달부터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도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4월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일반음식점(신한카드 가맹점)으로 전면 확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사용처 확대로 서울시는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1만6987명이 이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대면 주문 시 겪게 되는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이마트 푸드코트의 가맹 협조로 결식우려 아동이 보다 다양한 메뉴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타 대형마트 푸드코트의 가맹 참여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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