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제46차 모의유엔총회 개최

김형환 2022. 8. 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HIMUN)은 오는 13일 오후 1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제46차 모의유엔총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의유엔총회를 기획한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18학번 이수민 HIMUN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보건안보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므로 대중들이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HIMUN)은 오는 13일 오후 1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제46차 모의유엔총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HIMUN) 회원들이 모의유엔총회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이번 모의유엔총회 의제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보건안보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다자협력 모색’으로 코로나19 이후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958년 창설돼 올해로 64주년을 맞은 HUMUN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외국어 학술단체다. 모의유엔총회의 경우 UN 의사규칙에 의거해 국내 유일하게 각국의 언어로 의제에 대해 발언하고 그 내용은 6개 UN 공식 언어(영어·중국어·프랑스어·러시아어·스페인어·아랍어)와 한국어로 통역된다. 올해 참가국은 한국·독일·미국·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영국·중국 등 7개국이다.

HIMUN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020년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모의유엔총회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역시 온라인으로 성공적인 총회를 마친 바 있다.

이번 모의유엔총회를 기획한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18학번 이수민 HIMUN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보건안보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므로 대중들이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