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서훈 비서' 출신 주미대사관 직원 본국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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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던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비서 출신 국정원 직원이 본국으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미대사관 등에 따르면 주미대사관으로 파견됐던 국정원 출신 손모 참사관이 이례적으로 지난 2월 발령 후 지난 7월 22일 5개월 만에 발령이 났고, 같은 달 27일 귀국길에 올랐다.
손 참사관은 서 전 원장의 청와대 안보실장 시절 비서와 수행 역할을 맡았으며, 서 전 실장의 미국 방문 때도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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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미대사관 등에 따르면 주미대사관으로 파견됐던 국정원 출신 손모 참사관이 이례적으로 지난 2월 발령 후 지난 7월 22일 5개월 만에 발령이 났고, 같은 달 27일 귀국길에 올랐다.
손 참사관은 서 전 원장의 청와대 안보실장 시절 비서와 수행 역할을 맡았으며, 서 전 실장의 미국 방문 때도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원장은 지난 6월 미국 싱크탱크 초청으로 출국해 미국에 머물다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등을 수사 중으로 관련자 조사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경 서 전 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 전 원장은 지난 2019년 탈북 어민 2명에 대한 합동조사를 조기에 종료시킨 혐의 등으로 국정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상태다. 이로 인해 손 참사관도 관련해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관련해 주미대사관에선 국정원 1급인 정무2 공사도 직무 배제와 함께 발령을 받아 본국으로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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