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파브레가스, 세리에B서 도전 이어간다..코모와 2년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로서 말년을 보내는 명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5)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인 파브레가스가 세리에B 코모 1907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그간 환상적인 클럽에서 뛰는 행운을 누렸는데 코모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코모 구단은 세리에A 승격을 이루는 데 파브레가스의 우승 경험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선수로서 말년을 보내는 명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5)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 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인 파브레가스가 세리에B 코모 1907에 입단했다고 보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약 3년을 뛴 AS모나코(프랑스)와 지난 6월 계약이 만료된 터였다.
이번에 코모와 2년 계약을 체결, 다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110경기를 뛰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도 경험한 파브레가스는 그간 유럽 빅클럽에서만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첼시,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 모나코에서 뛰며 13차례나 우승했다.
파브레가스는 "그간 환상적인 클럽에서 뛰는 행운을 누렸는데 코모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코모 구단은 세리에A 승격을 이루는 데 파브레가스의 우승 경험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모는 2020-2021시즌 세리에C(3부 리그)에서 승격했고, 지난 시즌 세리에B 20개 팀 중 13위를 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데니스 와이즈 코모 단장은 "축구 역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파브레가스가 코모의 야망을 이루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와이즈 단장은 파브레가스와 같은 첼시 출신으로 이 구단 '레전드'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미드필더였던 그는 1990년대 첼시에서 11시즌을 소화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 남성 둘 입건…사자명예훼손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