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총사업비 120조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적기 추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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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용인 반도체산단 용수시설 TF'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회의에서 "지자체 및 업계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인허가 문제로 용인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 등 인허가 관련 쟁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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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설치 문제 해소를 위해 '용인 반도체산단 용수시설 TF'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12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분야의 대표적인 민간 투자 프로젝트다. 정부는 2019년부터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왔다.
지난 3월에는 전력시설 구축 관리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는 등 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부분의 행정절차 및 지자체 인허가가 마무리됐다. 지금은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 협의만 남은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남은 인허가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충우 여주시장을 면담한 산업부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용인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여주시의 협조를 요청하고, 인허가 관련 쟁점 해결을 위해 산업부도 적극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회의에서 "지자체 및 업계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인허가 문제로 용인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과도하게 지연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주시와의 상생 방안 등 인허가 관련 쟁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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