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청, 이달의 현충시설에 '독립운동 합동기념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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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에 있는 독립운동 합동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독립운동 합동기념비는 항일 의병장 김도현(1852∼1914),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 등 영양 출신 독립운동가 107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7년 영양읍 서부리에 세웠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6년 4월 독립운동 합동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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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에 있는 독립운동 합동기념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독립운동 합동기념비는 항일 의병장 김도현(1852∼1914),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 등 영양 출신 독립운동가 107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7년 영양읍 서부리에 세웠다.
김도현은 1895년 을미사변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 영양초등학교 전신인 영흥학교를 세워 계몽운동에 힘썼다.
남자현은 1919년 만주로 망명해 재만 조선여자교육회를 세우고 서로군정서에서 활약하며 사이토 총독 암살을 계획한 독립운동가로 영화 '암살'의 여주인공 안옥윤의 실제 모델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6년 4월 독립운동 합동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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