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젊은 인구 유입 공모 사업에 선정..국비 25억 확보

배연호 2022. 8.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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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경제 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강원 정선군이 선정됐다.

젊은 인구 유입 인프라인 사북행복중계소는 옛 KBS 사북중계소 부지 일대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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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인구 감소, 경제 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강원 정선군이 선정됐다.

사업 명칭은 생활 사회간접자본 플랫폼 사북행복중계소이고, 국비 확보액은 25억원이다.

젊은 인구 유입 인프라인 사북행복중계소는 옛 KBS 사북중계소 부지 일대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청년 및 젊은 학부모 세대의 지역 정착과 생활 여가 지원을 위한 공간,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유 공간,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 참여 준비 공유 공간 등의 조성이다.

서건희 정선군 기획관은 2일 "도내에서 유일한 선정이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쾌거"라며 "미래 지속가능한 사북 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의 정선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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