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좋아한다면 보성 차문화 멀티플렉스 '봇재'에 가보자

이승구 2022. 8.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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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이 갈만한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녹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의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의 방문객이 최근 급증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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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까지 봇재 방문객 4만3000명..작년보다 2배 증가
6일부터 봇재 작은음악회 열려..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도
봇재 카페. 보성군 제공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이 갈만한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녹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군의 차문화 멀티플렉스인 ‘봇재’의 방문객이 최근 급증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봇재 방문객은 올해 1∼7월 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9000명)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봇재는 연면적 4만9430㎡ 규모로 1층에는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 2층에는 차 전문 카페 그린다향과 보성차 관련 제품을 살 수 있는 그린마켓이 입점해 있다.

보성군은 ‘봇재’의 활성화를 위해 그린다향(카페)에 빈백 소파를 마련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카페와 마켓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또한 봇재에서는 오는 6일부터 총 4회의 작은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6, 13, 14, 20일 등 총 4회 이루어지며,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고객 유치를 위해 건물 외벽에 ‘cafe’ 사인물과 ‘미디어 글라스’를 설치해 영상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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