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필리핀 루손섬 강진 피해에 20만 달러 인도적 지원

김효정 2022. 8.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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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에 대해 20만 달러(2억 6천여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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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지진 산사태 현장서 구조 작업 하는 구조대원들 (바쿠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필리핀 북부 바쿠에서 마을 주민들과 구조 대원들이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예배당 옆을 파고 있다. 2022.07.27 ddy0400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최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에 대해 20만 달러(2억 6천여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사망자 10명과 부상자 375명 이상이 발생하고 재산상 피해까지 포함하면 약 30만 명이 피해를 봤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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