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밴드 엑디즈 "박진영 PD, 조급해하지 말고 멀리 보라고 조언"(정희)[종합]

박정민 2022. 8. 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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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활기찬 매력으로 '정희'를 꽉 채웠다.

8월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강승윤이 스페셜 DJ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엑디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를 들은 강승윤은 "저도 오랜만에 팬들과 음악방송을 하니까 이상했다. 감동이 확 오더라"라고 말했고, 정수는 "처음이다 보니 올라가기 직전까지 엄청 긴장했는데 함성을 듣는 순간 재밌게 확 올라오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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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활기찬 매력으로 '정희'를 꽉 채웠다.

8월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강승윤이 스페셜 DJ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엑디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엑디즈는 JYP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론칭한 6인조 신인 밴드다. 지난 7월 20일 데뷔 첫 미니 앨범 'Hello, world!'(헬로, 월드!)와 타이틀곡 'Test Me'(테스트 미)를 발매했다.

강승윤은 "첫 번째 미니 앨범은 실물 앨범은 처음인 거죠? 첫 느낌이 어땠나"라고 물었고 정수는 "너무 감격했다. 저번 데뷔곡도 실물 앨범이 없었다"고 밝혔다. 강승윤 역시 "첫 실물 앨범을 만져봤을 때가 생생하다"며 공감했다.

건일은 앨범에 대해 "이번 곡들이 시원하고 락킹한 사운드가 많다. 파란색인데 무거운 느낌도 있어서 짙은 파란색 같다"고 설명했다.

정수는 "이번 쇼케이스가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여서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강승윤은 "저도 오랜만에 팬들과 음악방송을 하니까 이상했다. 감동이 확 오더라"라고 말했고, 정수는 "처음이다 보니 올라가기 직전까지 엄청 긴장했는데 함성을 듣는 순간 재밌게 확 올라오더라"라고 전했다.

박진영이 특별히 조언해 준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건일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PD님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멀리 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신인이다 보니 멀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Test Me'(테스트 미)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들이 흔히 말하는 '정상 범주'의 세계를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외치는 반항적 메시지를 담았다.

강승윤은 "이번 활동을 위해서 안대를 끼고 합주 연습을 했다고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건일은 "여러 방식으로 합주해야 어떤 상황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안대를 쓰고 시야를 가리고 당황하지 않고 연주하는 법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강승윤이 "굉장히 힘들지 않나"라고 놀라자 멤버들은 "처음엔 엉망진창이었다"고 회상했다.

음악방송 중 있었던 방송 사고도 언급했다. 주연은 "데뷔하고 첫 생방송이었다. '뮤직뱅크' 생방송이었는데 하이라이트 대미를 장식하는 제스처가 있다. 그때 스트랩이 찢어졌다. 생방송 도중에 찢어져서 노래는 불러야 하는데 기타는 대롱대롱 거리고. 그냥 (기타를) 안고 했다"고 말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도 언급했다. 가온은 "위너 선배님들"이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승윤은 "저희는 좋다. 밴드 음악 하는 분들이랑 컬래버레이션을 꼭 해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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