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다저스.. '데뷔 첫 2G 7출루' 신인이 110년 만에 진기록 세웠다 [LAD 리뷰]

조형래 2022. 8.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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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신인이 등장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2회부터 다저스는 경기를 뒤집었고 달아났다.

아웃맨의 데뷔 후 첫 2경기 7차례 출루는 110년 만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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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신인이 등장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가 1회 선제 실점했다. 1회말 선두타자 다린 러프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2사 후 윌머 플로레스에게 좌전안타, 루이스 곤잘레스에게 번트 내야안타를 맞아 2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데이빗 빌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2회부터 다저스는 경기를 뒤집었고 달아났다. 2회초 1사 후 제이크 램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상대 폭투로 만든 2사 2루에서 맥스 먼시의 투런포로 역전했다. 3회에는 1사 후 제임스 아웃맨의 좌전안타, 무키 베츠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트레이 터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의 좌전 적시타, 그리고 윌 스미스의 적시 2루타가 더해지며 5-1까지 격차를 벌렸다.

5회말 2사 후 윌머 플로레스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지만 7회초 트레이 터너가 솔로포로 다시 점수 차를 5점 차로 만들었다.

어깨 부상에서 복귀해 두 번째 선발 등판을 가진 앤드류 히니는 4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순조롭게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31일 컵스에서 영입한 불펜 투수 크리스 마틴은 1이닝 1피홈런 1실점으로 다저스 데뷔전을 치렀다.

타선에서는 윌 스미스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먼시도 솔로포 포함해 2타점 경기를 치렀다. 신인 제임스 아웃맨은 2안타 1볼넷,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지난 1일 콜로라도와 데뷔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사구로 활약했고 이날 역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첫 2경기에서 7타석 6타수 5안타 1볼넷 1사구로 7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아웃맨의 데뷔 후 첫 2경기 7차례 출루는 110년 만의 대기록이다. 다저스 선수로는 1912년 케이시 스텐젤 이후 처음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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