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당구큐업체 한밭(대표 권오철)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큐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
한밭의 50년간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신제품은 색상별로 ‘리미티드 에디션’-501(빨강), 502(노랑), 503(하늘), 504(파랑), 505(갈색) 등 5종류다. 또 제품에는 고유의 시리얼번호가 새겨져 있어 한밭 홈페이지에서 제품등록을 할 수 있다.
한정판에는 익스텐션 일체형 말골을 장착해 별도로 가공하지 않고도 큐에 익스텐션을 낄 수 있다. (사진=한밭 제공)
신제품 제조에는 한밭의 독자기술인 ‘플러스파이브‘ 공법을 비롯, 코어공법, 마운틴공법 등이 적용됐다. 특히 일반 목재보다 강성과 탄성이 뛰어난 다마스목재를 코어시스템 방식으로 제작,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익스텐션 일체형 말골을 장책해 별도 가공 없이 익스텐션을 달 수 있다.
상‧하대 1개 조합으로 우드와 스틸 조인트 중 고를 수 있으며 우드는 상대 68㎝ 하대 72㎝, 스틸은 상·하대 70㎝다. 가격은 380만원.
한밭은 "한정판 큐"에 강성과 탄성이 뛰어난 다마스목재를 사용,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했다. (사진=한밭 제공)
한밭 권혁준 팀장은 “지난 50년간 더 좋은 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또다른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한밭은 독자 제조공법인 ‘플러스파이브’를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서 국제특허를 받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큐로 발돋움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