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경찰국 오늘 공식 출범..'힘겨루기' 시작

박지혜 기자 2022. 8. 2.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공식 출범했다.

행안부에 경찰 업무 관련 조직이 생기는 것은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독립한 이후 31년 만이다.

한편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치안행정의 적법성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 첫 출근..'非경찰대' 전진 배치
경찰위 "의견 반영 없이 경찰국 출범 강행 유감"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터뷰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공식 출범했다. 행안부에 경찰 업무 관련 조직이 생기는 것은 1991년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독립한 이후 31년 만이다.

김순호 경찰국장(치안감)을 비롯해 방유진 인사지원과장(총경), 우지완 자치경찰지원과장(총경), 임철언 총괄지원과장(행안부 부이사관) 등 경찰국 소속 16명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경찰국 신설 작업을 마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곧바로 순경 등 일반직의 고위직 비중을 현행 3.6%에서 2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순 경무관 전보 인사를 마친 직후 준비에 들어가는 총경 인사가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치안행정의 적법성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 운영은 물론 행안부 장관의 소속청장 지휘규칙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헌법에 근거하는 경찰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2.8.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행안부 산하 경찰국 공식 출범일인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에서 방유진 인사지원과장(오른쪽부터), 우지완 자치경찰지원과장 등이 대화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의 안내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안부 산하 경찰국이 공식 출범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문을 연 경찰국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행안부 산하 경찰국 공식 출범일인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공동취재) 2022.8.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김호철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국 출범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치안행정의 적법성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 운영은 물론 행안부 장관의 소속청장 지휘규칙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헌법에 근거하는 경찰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2022.8.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호철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국 출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치안행정의 적법성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 운영은 물론 행안부 장관의 소속청장 지휘규칙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헌법에 근거하는 경찰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2022.8.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호철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국 출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치안행정의 적법성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 운영은 물론 행안부 장관의 소속청장 지휘규칙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헌법에 근거하는 경찰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2022.8.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호철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국 출범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치안행정의 적법성 회복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 운영은 물론 행안부 장관의 소속청장 지휘규칙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헌법에 근거하는 경찰 관련 법령'을 준수했는지 살펴보겠다는 뜻이다. 2022.8.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pjh25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