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업·삭발·알몸 액션" 주원, 톰 크루즈도 놀랄 변신 '카터'[종합]

배효주 2022. 8. 2.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원이 벌크업, 삭발, 노출 액션에 도전한 영화 '카터'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신선한 액션영화 '악녀'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정병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영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주원이 벌크업, 삭발, 노출 액션에 도전한 영화 '카터'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 제작보고회가 8월 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주연 '카터' 역의 주원과 정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8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신선한 액션영화 '악녀'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정병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영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액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주원의 열연이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아슬아슬한 맨몸 액션부터 오토바이 추격, 고공 액션 등 스펙터클한 액션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2015년 영화 '그놈이다' 이후 약 7년 만에 장편 영화 복귀하는 주원. 이날 그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작품 아니냐"는 말에 "이 작품을 기다린 게 아닌가 싶다. 오랜만에 영화를 찍었는데,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봤을 때는 '이게 가능한가?' 생각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영화가 잘 나온다면 나의 필모그래피에 엄청난 작품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욕심을 냈다"고 전했다.

"영화 초반 노출신이 있어서. 강렬한 첫 인상을 위해 몸을 많이 만들었다"는 주원은 "제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짧은 머리를 했고, 뒤통수에 있는 수술 자국이나 목소리 같은 것까지 디테일한 변화를 줬다" 말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처음에 나오는 목욕탕 액션 신은 거의 알몸으로 싸워서 힘들었다"면서, "또 트럭과 오토바이가 달리면서 싸우는 신은 그늘 한 점 없는 땡볕에서 모래 바람을 맞으면서 촬영했다. 스태프들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터'는 액션의 모든 것이라 말하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톰 크루즈가 놀라서 한국 오겠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주원은 "고생을 하는 것은 모든 촬영이 다 마찬가지"라면서도 "이번엔 액션 장면이 정말 많았다. 감독님 이하 많은 스태프와 액션팀 덕분에 안전하게, 마음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오늘은 몇 명과 싸울까, 몇 명을 다치게 할까 하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나갔다"며 "매일 고강도 액션신이었다. 4달 가까이 액션 연습을 했다. 러닝타임 2시간 내내 액션을 한다고 봐도 된다. 액션 합을 통째로 외우고 촬영에 들어갔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 액션을 연습했다"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카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8월 5일 공개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