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비운의 유망주 품었다..노아 본레와 1년 계약

조영두 2022. 8. 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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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비운의 유망주를 품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일(한국 시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노아 본레가 보스턴 셀틱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디애나 대학 출신의 본레는 지난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샬럿 호네츠에 입단했다.

그러나 본레는 NBA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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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보스턴이 비운의 유망주를 품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일(한국 시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노아 본레가 보스턴 셀틱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디애나 대학 출신의 본레는 지난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샬럿 호네츠에 입단했다. 208cm의 신장에 준수한 운동능력 그리고 외곽슛까지 갖추고 있어 현대 농구에 적합한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본레는 NBA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데뷔 시즌 25경기 출전에 그친 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 됐고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 여러 팀을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그의 NBA 통산 기록은 339경기 평균 4.9점 5.1리바운드.

이후 해외리그로 눈을 돌린 본레는 지난 시즌 중국에서 뛰었다. 그는 상하이 샤크스 유니폼을 입고 28경기에 나서 평균 14.4점 9.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보스턴과 계약하며 NBA 컴백에 성공했다.

본레는 훈련 캠프에 참가해 로스터 진입을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비운의 유망주는 다시 한 번 NBA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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