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립 61주년 기념식 개최.."국책은행 역할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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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새로운 60주년을 향한 힘찬 여정'이라는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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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새로운 60주년을 향한 힘찬 여정'이라는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규모로 행사를 진행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60년 전 기업은행은 자본금 2억원의 작은 금융기관이었지만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소임의 크기는 작지 않았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 경제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변혁, 기후변화, 양극화 등 녹록지 않은 도전들에 직면해 있지만 새로운 60년에도 국책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IBK기업은행은 지난 60년간 중소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견인하고 우리나라 금융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벤처산업 육성과 혁신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기업은행이 이번 경제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이자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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