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9월 콘서트, 명품 라인업 뜬다
가수 성시경이 내로라하는 가요계 선후배들과 역대급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성시경은 오는 9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열고 양희은, 장필순, 장혜진, 한동준, 김조한, 하림, 나윤권, 정승환 등 명품 가수들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명품 라인업은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노래’를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얼굴로 채워졌으며, 기존의 성시경 공연과는 또 다른 콘셉트의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은다.
성시경이 ‘노래’를 통해 나윤권과 협업한 ‘나였으면’ 영상은 298만 뷰, 김조한이 참여한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는 25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장필순과 부른 ‘잊지말기로 해’는 86만 뷰, 정승환의 ‘이 바보야’는 84만 뷰를 달리고 있으며 장혜진이 참여한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77만 뷰,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는 43만 뷰, 양희은과의 ‘늘 그대’ 36만 뷰, 하림의 ‘Dying Man’은 25만 뷰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서만 보았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직접 대형 무대에서 라이브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있다.
또한 성시경이 지난 5월 3년 만에 재개한 콘서트 ‘축가’에서 3일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던 만큼, 명품 라인업으로 완성된 이번 공연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2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의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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