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이적시장은 진행중? 7번째 영입 나올까
6명이나 영입했지만, 손흥민(30)이 뛰는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진행중’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시작으로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샤를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다음 시즌 3년 만에 복귀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한 움직임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서는 토트넘의 다음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AS로마(이탈리아)의 간판 선수인 니콜로 자니올로 영입 가능성도 높이 평가된다. 자니올로는 공격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최근 보도에서 토트넘이 자니올로를 비롯해 멤피스 데파이(바르셀로나),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앤서니 고든(에버튼)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데파이와 고든은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선수들이다.
비야레알(스페인)의 레프트백인 에콰도르 출신의 페르비스 에스투피냔도 토트넘의 타깃이다. 이밖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루카스 파케타(올림픽크 리옹), 아다마 트레오레(울버햄프턴) 등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에게서 토트넘의 이름도 빠지지 않는다. 과거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던 선수들이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자 토트넘의 인기도 올라갔다.
조바니 로셀소, 탕기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등 새 시즌 토트넘 전력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에 대한 정리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이적설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거침없는 선수 보강 의지가 7번째 영입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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