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콜로라도전 2타수 무안타..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실패

김하진 기자 2022. 8.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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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5에서 0.244(312타수 7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오스틴 놀라의 타석 때 포수 견제로 아웃되면서 득점 기회를 날렸다.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엔 유격수 땅볼을 친 뒤 이날 경기 타석을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유릭슨 프로파의 리드오프 홈런과 7회 트렌트 그리셤의 쐐기 홈런 등을 앞세워 콜로라도를 4-1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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