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한 아버지..보험금 노리고 10살 아들 절벽에서 밀어

이승구 2022. 8.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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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10살 아들을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린 30대 아버지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에 사는 장모씨(32)는 아들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후 절벽에서 떨어트렸다.

이는 아들의 죽음을 실족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는 목적이었다.

장씨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자주 돈을 빌려달라 하자 아들의 이름으로 보험을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아이를 살해한 뒤 실족사로 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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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사는 30대 남성, 아들 질식시켜 죽이고 실족사로 위장
여친 돈 주려고 범행 저질러..법원 "비열한 동기" 사형 선고
해당 기사. SCMP 캡처
 
중국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10살 아들을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린 30대 아버지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법원은 해당 남성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ㅣ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충칭시에 사는 장모씨(32)는 아들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후 절벽에서 떨어트렸다. 

이는 아들의 죽음을 실족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는 목적이었다.

장씨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자주 돈을 빌려달라 하자 아들의 이름으로 보험을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아이를 살해한 뒤 실족사로 위장했다.

법원은 “장씨가 매우 비열한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고, 수법 또한 잔인하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한 웨이보 사용자는 “호랑이도 새끼를 먹지 않는다. 짐승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모든 사람이 아이를 가질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되기 위한 자격증이 있어야 할 판”이라고 탄식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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