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동 거는 뉴캐슬, 메디슨 영입 위해 '800억' 장전

백현기 기자 2022. 8.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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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하려 한다. 뉴캐슬은 지난주에 4천만 파운드(약 639억 원)의 영입 제안이 거절됐지만 이제 인상된 가격인 5천만 파운드(약 799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뉴캐슬이 영입에 썼던 이적료만 1억 1500만 유로(약 1541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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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하려 한다. 뉴캐슬은 지난주에 4천만 파운드(약 639억 원)의 영입 제안이 거절됐지만 이제 인상된 가격인 5천만 파운드(약 799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뉴캐슬은 작년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구단을 인수해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키에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 댄 번,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영입했다. 뉴캐슬이 영입에 썼던 이적료만 1억 1500만 유로(약 1541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만만치 않다. 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영입 행보가 생각보다 더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까지 명성있는 선수들이 뉴캐슬이라는 중견 구단보다 더 큰 클럽들을 선호하는 경향도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맷 타겟, 닉 포프, 스벤 보트만을 영입했지만 구단은 더 굵직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메디슨까지 연결되기도 했다. 1996년생의 잉글랜드 태생인 메디슨은 2013년 코번트리 시티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노리치 시티를 거쳐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메디슨은 어느새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뉴캐슬은 다음 시즌 더 큰 도약을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이 중간에 부임한 후 후반기에 극적인 순위 상승을 이뤘다. 2022년 1월부터 리그 8경기 무패를 거두며 좋은 경기력도 보였다. 이사회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하우 감독은 메디슨 영입을 통해 중원 보강을 이루려 한다.


한편 메디슨은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도 받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실제로 메디슨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지만 일단은 물러난 상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메디슨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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