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칼춤?..이적시장 마감까지 '수비수 6명 방출' 목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선수단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는 이적시장 종료 전까지 6명의 수비수를 매각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변화를 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선수단 변화를 위해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타이렐 말라시아(20),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를 영입했으며 추가적인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선수단 매각 역시 원하는 모양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끝난 폴 포그바(29·유벤투스), 제시 린가드(30·노팅엄 포레스트), 네마냐 마티치(34·AS로마), 후안 마타(34), 에딘손 카바니(35)가 자유 계약(FA)로 떠났고, 딘 헨더슨(25·노팅엄 포레스트),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6·풀럼) 역시 임대와 이적으로 결별했다.
이런 상황에 추가적으로 수비수 정리를 계획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6명의 선수는 알렉스 텔레스(28), 아론 완 비사카(25), 에릭 바이(29), 악셀 튀앙제브(22), 에단 레어드(21), 필 존스(30)다.
이들 모두 타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텔레스는 세비야, 비사카는 크리스탈 팰리스, 바이는 AS로마를 비롯해 풀럼, AC밀란, 튀앙제브는 본머스, 존스는 DC유나이티드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팀 내 유망주 레어드는 챔피언십(2부 리그)의 왓포드 임대에 근접했다.
이를 두고 매체는 “맨유가 해당 선수들을 매각함으로써 팀 내 임금을 절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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